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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7일 농협창원시지부에서 농촌인구 유입 및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협창원시지부, 관내 전체 농·축협과 창원농촌 인구유입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창원시가 시행하고 있는 창원사랑, 창원 주소 갖기 운동에 타 시군에 거주하는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하고, 타 시군에서 전입하는 영세·고령농업인에 대한 주거지 수리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는 2021년을 플러스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인구 반등’, ‘경제v을 실현시키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줄기만 하던 창원시 인구가 20181월 이후 35개월 만에 6월 말 기준 1034527명으로 직전 달보다 397명이 늘어 월간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에 시는 시정 목표에 맞춰 창원형 청년농업인 귀농귀촌인 유입 프로젝트추진하고, 청년농업인 지원 근거 마련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실패 없는 농촌 안착을 위해 리얼 농촌 한달 살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귀농창업지원 및 주택구입 지원 귀농귀촌 기본교육·창업교육·현장실습교육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청년농업인 취농인턴제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 이후 농촌 생활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입된 농촌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앞으로 농업유관기관과 협력해 농촌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창원시조합운영협의회 김진석 의장(내서농협조합장)은 창원농업인과 시민 13,196명 간절한 염원이 담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서명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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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8 09: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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