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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 - 1961년 군사정부에 의해 해산, 1991년 7월 8일 부활
  • 기사등록 2021-07-08 09: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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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광역시의회는 78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위한 새출발이라는 주제로 부산광역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전·현직 시의회 의장단과 시의원을 비롯하여 부산시장, 교육감, 주요기관장, 경제계, 언론사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00명 미만으로 참석했다. 참석하지 않는 시민들도 기념식을 함께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를 중계 송출했다.

 

기념식은 부산시청소년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역대 의장단으로부터 듣는 부산광역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영상 시청, 시의회 30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및 우수의정대상 시상식, 30주년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 종료 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는 지방자치 부활 30년과 지방자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부산광역시의회, 자치분권위원회, ()한국지방정부학회,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기념 토론회가 열렸다.

 

신상해 의장은 지난 3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념식을 마련했다며, 부산광역시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하는 이 자리가 수도권 일극체제에 갇혀 신음하는 대한민국의 시계를 국토균형 발전의 본궤도로 되돌려놓는 반전의 분기점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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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8 09: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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