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11월 3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사업평가후 계속사업으로 추진 예정) 녹색성장위원회,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성장 이동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녹색성장 이동체험관은 학교, 지역행사장 등 35개소 이상에서 에너지관리공단이 총괄운영하게 되며, 정부는 이 사업으로 녹색성장의 배경, 필요성 및 비전과 녹색기술을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써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Green Wing 녹색성장 이동 체험관은 녹색성장의 필요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차량영상관’인 그린 타임머신과 녹색성장 정책 및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체험전시관’, 또 그린 랜드, 체험물, 게임 등을 통해 녹색성장을 즐기는 ‘놀이동산’인 그린 놀이터 등 3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 사업은 수도권에 비해 녹색성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한 지방을 찾아가 국민 모두에게 녹색성장을 전파하는 초석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등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각인시킴으로써 차세대 녹색동력 구축과 함께 지역축제 및 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