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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물류센터 운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BPA는 이번 합작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7월 중에는 합작법인의 스페인 상업등기소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곧이어 물류센터를 운영할 국내외 운영사 선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항 물류센터 운영사업은 BPA가 남유럽에 진출하는 우리 화주 및 물류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물류 플랫폼 제공을 위해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함께 진행하며, 세계 주요 항만공사간 처음으로 추진하는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다.

 

새로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바르셀로나항 배후의 기존 물류센터를 임차한 후 국내외 운영사에 재임대하며 운영사는 우리 기업들에게 시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물류센터 이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PA 남기찬 사장은 이미 추진 중인 로테르담 물류센터에 이어 남유럽 중심항인 바르셀로나항 물류 거점 추가 확보로 유럽 내 부산항 물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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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7 10: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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