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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해운대소방서는 한국119청소년단이 소속되어 있는 반여1동어린이집 어린이들 및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오늘 29일 오전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대피훈련은 유치부 어린이들의 특성에 맞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생동감 있고 창의적인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이야기라는 애니매이션을 활용하여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안전교육을 준비하였고, 교육을 마친 후에는 직접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소화기(연기)도 직접 쏘아보는 시간도 가져 안전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이야기라는 애니메이션은 로이, 엠버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매이션 캐릭터를 활용하여 화재 및 생활안전에 대한 내용으로 만들어졌고, 오늘은 화재가 났을 때 대피하는 방법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로이가 이야기해주니 어린이들이 더 집중하고 잘 따라해 훈련까지 잘 해낼 수 있었다.

 

화재대피방송이 나오고 연기가 발생하니, 어린이들이 일제히 손으로 입을 막고 자세를 나추어 선생님들의 지시에 따라 천천히 밖(마당)으로 나오는 모습 등은 교육의 힘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고 한다.

 

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화재 등 안전에 대한 교육은 반복이 중요하다. 어릴 때부터 이렇게 체험식 교육으로 한 단계씩 반복적으로 실시하면 어느 순간 우리 아이들이 위급 시 스스로 몸을 움직여 대피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이 우리 소방이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목적이 아닐까 싶다.” 라며 우리 소방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생동감있고 창의적인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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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30 1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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