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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7회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 폐회 - 제1회 추경안 부산시 ‘14조 4,221억원 수정가결’, 교육청 ‘4조 8,270억원’ 원안가결
  • 기사등록 2021-06-30 1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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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제297회 정례회가 1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30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 동안 시의회는 조례안 52, 동의안 10, 의견청취안 1, 예산안 4, 승인안 4, 규칙안 1, 결의·건의안 3건 등 안건 75건을 심사해 이중 62건은 원안가결하고 7건은 수정가결했으며 4건은 보류하고 2건은 부결했다.

 

특히, 시의회는 부산시와 교육청이 요구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부산시 추경안은 시 요구안 보다 10억원 감액한 144,221억원으로 수정가결하고 교육청 추경안은 48,270억원으로 원안가결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등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하되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추경안을 엄정하게 심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이번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에 당부했다.

 

한편, 30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투기자본 매각으로 인한 홈플러스 가야점 일방적 폐점 규제와 고용안정 촉구 결의안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추가이전 실행 촉구 결의안가덕도신공항 주민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2건의 결의안과 1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14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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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30 1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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