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본사 입점 카페 운영기관인 부산진지역자활센터와 1회용품 사용 감축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여파로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공사 내 1회용품 중 사용량이 가장 많은 본사 입점 카페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플라스틱 빨대 대신 친환경 종이빨대 사용 등을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5월 ‘ESG 경영’을 선언하고 환경 보호 및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제로화”를 목표로 전 임직원이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 탕비실 내 1회용품 비치 자제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익숙하게 사용하던 1회용품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적극적은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며 “앞으로 부산 최대 공기업으로서 환경보호 활동 확대를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