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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KT 부산경남광역본부는 2021628일부터 75일까지 부산시 동구와 중구, 동래구와 북구 및 해운대구에 위치한 5개소의 사옥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

 

KT는 지난 20164월 이사회 내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경영의 전사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0마음을 담은 사회공헌이라는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해 사랑의 도시락, 사랑의 농산물, 사랑의 소극장 행사를 통하여 나눔을 실천해 온 KT는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하여 매년 반복되는 동절기, 하절기의 혈액수급 불균형 해소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의 혈액 수급은 전체 헌혈자의 약 60% 이상이 10대와 20대에 편중되어 있어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방학에 돌입하는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에 균형이 무너져 적정 혈액보유량의 위기를 맞고 있으며, 지난 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인하여 전체적인 헌혈자 수가 급감하며 혈액 수급 상황은 더욱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부산혈액원 정연조 헌혈개발팀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슈 등으로 또다시 단체 헌혈 일정 수립마저 어려워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전사적인 참여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KT 임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관내 혈액수급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KT 임직원의 단체 헌혈 참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8일에 걸쳐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KT임직원 뿐 아니라 만 16세부터 69세까지(65세 이상은 60~64세까지 헌혈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함)의 희망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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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9 09: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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