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사장 허준영)가 5개월간의 인턴십을 통해 계열사를 포함한 126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철도공사의 25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000여명 이상의 정원을 감축하는 등 공기업선진화에 매진해온 철도공사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것은 지난 20007년 이후 처음이다,
이를 위해 2급 이상 직원의 임금반납, 연차 촉진 및 임금피크제 도입 등 자체 인건비 절감을 통해 마련했으며, 지난 5월 공개경쟁 시험을 통해 선발한 500명의 인턴 중에서 OJT교육, 각 분야별 기본업무 이해와 심화과정 등 5개월간의 인턴십을 통해 성적이 우수한 126명을 선발했다.
허준영 사장은 "111년 한국철도가 공기업으로서 국민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국가 선진화에 한몫을 담당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인턴십을 통해 채용하는 126명의 직원이 향후 한국철도의 변화를 선도할 인재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하며 격려와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