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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광역경제...심포지엄 - 국내외 150여명 참여한 세계적 경제권 위한 방향 제시 -
  • 기사등록 2010-1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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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광역경제의 방향과 발전을 제시하고 인접국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 경제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회의가 개최된다.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 공동위원장, 이하 동남권광역위)는 지난 25일 동남권광역위 출범 1주년과 발전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29일 10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남권의 주요대학 교수, 발전연구원의 연구진, 큐슈권 및 중국 교수 등 국내외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동아시아에서의 초국경 연계·협력 가능성, 유럽의 지역간 협력 거버넌스 체계, 동남권의 광역권 추진현황 및 성공방안 등 3가지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열린다.

동아시아에서의 초국경 연계·협력 논의는 국제동아시아연구센터 ICSEAD의 야마시타 쇼이치 고문을 중심으로 국토연구원의 김원배 박사, 세이난카구인 대학의 오가와 유헤이 교수가 동아시아 경제 환경 변화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동아시아에서의 협력 기구 및 연계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유럽의 지역간 협력거버넌스 체계에 관한 논의는 전남대 이정록 교수를 중심으로 울산대 김재홍 교수, 부산대 임정덕 교수, 울산발전연구원 강영훈 박사가 참여해 다차원적인 거버넌스 형성이 이뤄지고 있는 유럽 경제권 및 세계 주요 경제권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동남광역경제권 거버넌스 체계 형성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이어 동남권의 광역권 추진현황 및 성공 방안에 관한 논의는 동서대 장제국 교수를 중심으로 홍콩중문 대학 양유만 교수, 리츠메이칸 대학 토시오 카모 교수, 부산대 이철호 교수가 동남권의 장기발전구상 및 각 국가별 광역경제권 발전 기구 및 전략을 바탕으로 동남권 광역경제권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동남권 광역위 옥우석 사무총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하여 동남광역경제권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논의를 기초로 인접국가들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동남권이 세계적 경제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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