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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진구는 오는 7월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모바일 배출 신고·결제 서비스를 도입, 시행한다.

 

그동안 대형폐기물 처리를 위해서는 업체에 직접 전화를 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배출신고를 해야 했다. 따라서 휴일 다음날은 배출 신청이 급증해 전화 통화가 어려웠으며, 폐기물 배출 후 현장에서 처리업체 방문을 기다렸다가 수수료를 현금으로 지불 하거나 계좌이체로만 납부해야 하는 등의 어려운 점이 있었다.

 

부산진구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간편 배출신고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바쁘고 스마트폰이 일상화 된 시민들의 생활 패턴에 맞게 모바일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한번에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 로그인 후 쇼핑에서 대형폐기물 처리업체명을 검색해 해당업체에 배출 신청을 하고 폐기물을 배출하면 된다. 그리고 해당업체로부터 폐기물 처리 수수료 통보 시 결제하면 폐기물이 수거된다.

 

서은숙 구청장은 대형폐기물 모바일 간편 배출 신고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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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5 08: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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