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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교도소는 24일 부산교도소 교정협의회 전정용 교정위원이 기부한 생수 1만 병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각종 교화행사가 중단돼 심리적 단절감을 호소하는 수용자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차츰 무더워지는 날씨까지 겹치면서 수용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전정용 교정위원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쳐가는 수용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정용 교정위원은 오랜 기간 부산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올해 4월 특식용 찐빵을 기증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김도형 소장은 수용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여름나기에 걱정이 앞섰는데 귀한 정성을 보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건강한 수용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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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5 08: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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