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혼계영 시상식 모습

흔히들 강소기업(强小企業)하면 첨단기술을 보유한 외국기업이나 조제업체들을 많이 상상한다. 하지만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들과 함께 금메달시상식에 오른 국내 강소기업(强小企業)이 있다.

바로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이자 국가대표 유니폼 제작사인 RYN코리아(대표이사 김기태 www.rynkorea.co.kr)가 바로 또 다른 한국 강소기업(强小企業)이다.

지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가 경기장과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선보인 깔끔한 국가대표 유니폼. 그리고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3관왕 ‘박태환’과 역도에서 최초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장미란’이 입은 역동적 디자인, 시상식의상으로 많은 브랜드 광고효과를 얻고 있는 RYN코리아. 지난해까지만 해도 국내 최초, 그리고 국내 매출 1위의 기능성 신발브랜드로만 알려진, 말 그대로 신발회사였다. 그러나 2009년 가을 대한체육회(K.O.C)와의 공식파트너 계약을 통해 기껏해야 '국내 최고의 기능성 신발브랜드'라는 명예를 과감히 벗어 던졌다.

공식 파트너가 된지 4개월만인 올해 국민 남매이라는 ‘박태환’과 ‘김연아’가 RYN코리아가 제작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전세계 스포츠 팬들 앞에 우뚝 선 것이다.

그럼 어떻게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RYN코리아가 전세계 스포츠브랜드시장의 각축장인 한국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기존 스포츠 브랜드들과 달리 한 명의 스포츠스타가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 대표팀을 공식 후원-지원하는 브랜드마케팅을 집중한 것이 바로 그 이유이다.

또 2010년은 올림픽과 월드컵 그리고 아시안게임까지,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형 이벤트가 즐비한 것. 또 RYN코리아 브랜드마케팅에 큰 계기를 만들어 주면서 김연아, 박태환, 장미란 등의 선전과 동반 상승해 100억 이상이라는 광고효과 를 낸 것이다.(100억 광고효과=TV+지면+온라인 홍보포함 총 2개월 집중노출효과)

지금 RYN코리아의 스포츠의류사업은 2월 벤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국내외에서 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더구나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선전 또한 큰 힘이 되고 있다.

RYN코리아 대표이사(김기태)는 “이제 기존의 제품기술력만으로 시장을 이끌던 시 대는 이미 지났다. 이제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디자인 그리고 지속적인 마케팅이 결 합돼야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시장을 넓힐 수 있다"면서 "그러기에 이 세가지 요소가 결합돼야 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강소기업(强小企業)이 될 수 있다”라는 말로 RYN코리아의 미래사업전략을 압축, 설명했다.

이제 한국도 기술력과 디자인 그리고 마케팅이 결합된 제대로 된 스포츠브랜드가 하나쯤은 있어야 된다는 믿음에서 출발한 RYN코리아의 스포츠마케팅.

한때 세계 1위의 신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국이었던 한국이 이제는 당당히 세계 유수의 스포츠브랜드와 경쟁하는 시대가 빨리 오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