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한국남부발전(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지역 저소득 보훈가정에 1,000만원 상당의 선풍기 및 여름이불 100세트를 기탁했다.
남부발전과 한국에너지재단, 부산지방보훈청이 협업 추진한 이번 냉방물품 지원은 부산지역 저소득 보훈가정의 폭염 피해 예방 등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한국에너지재단, 부산지방보훈청과 연계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기탁한 냉방물품을 순차적으로 각 세대별 전달할 방침이다.
이승우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지난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