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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생태관광지역 명소 체험 - 태화루 ‘모감주나무군락지’감상
  • 기사등록 2021-06-21 11: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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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태화루 앞에 절벽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희귀 수목모감주나무꽃을 감상하는 태화강 생태관광자원 명소 체험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태화강 태화루 조망지역에서 모감주나무 꽃을 감상하는 태화강 생태관광지역 명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진행을 보면태화루 절벽 내 모감주나무 꽃을 감상하면서 자연환경해설사의 생태해설을 듣는다또한 나는 지금 울산에 있습니다라는 생태관광 홍보 팻말을 들고 명소체험  인생사진을 촬영한다. 이어 태화루’, 와 모감주에 대한 3행시를 짓는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지역 사진 전문가가 촬영한 태화루 모감주나무꽃과 전경사진 엽서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울산시 중구 보호수(2009년 11)로 지정되어 있는 태화루 모감주나무 군락지는 대략 18그루가 자생하고 있다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로 중국이 원산지다씨앗이 바다를 타고 와 절벽같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는 추정이 있다


우리나라 주요 자생지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천연기념물 138), 포항 발산리(371), 전남 완도군 대문리(428등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초여름 노란 꽃이 핀다멀리서 보면 빗물이 땅에 닿아 물방울이 다시 뛰는 듯한 모양으로 하고 있어 영어로 골든 레인 트리’(golden rain tree)라고 한다. 10월에 익는 열매는 염주를 만들기도 하여 염주나무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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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1 11: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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