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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17일 타당성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가 창원박물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창원박물관 건립사업은 지난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사업으로 선정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창원박물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714억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성산구 중앙동 159-1번지 일원에 지하 1,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4,748)의 종합박물관을 건립하는 특례시 대표 문화 랜드마크 조성 사업이다.

 

이날 현장실사에는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 소속 연구진과 분야별 외부전문가가 참석해 창원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진행상황, 향후계획 등에 대해 질의한 후 사업대상지 입지 현황을 직접 파악했다.

 

타당성 조사는 7개월 이상 소요되며 자료 보완사항 및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창원시는 연내 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경제성 분석 관련 자료 수집, 창원시정연구원 연구 및 경상남도와 예산확보 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까지 통과되면 2023년 착공해 2025년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경남 최대 공립박물관인 창원박물관의 신속한 건립은 수도권에 쏠린 문화인프라 집중 현상을 해소하고 2022년 특례시로 발돋움하는 창원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안겨줄 것이라고 사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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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8 07: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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