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21 부산 안심관광지’공모사업을 통해 10선을 선정했다.
부산 안심관광지 10선은‘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도 포함되는 곳으로 △(기장군)안데르센 동화동산 △(남구)오륙도스카이워크 △(동래구)동래읍성 △(부산진구)호천마을·성지곡수원지 △(사하구)을숙도둘레길 △(서구)송도용궁구름다리 △(수영구)광안리 SUP ZONE △(영도구)절영해안산책로 △(해운대구)송정해수욕장으로 안전과 방역 관리체계가 잘 조성되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곳들로 선정되었다.
이는 지역관광협의체에서 수립한 선정기준인 △안전 및 방역 관리 체계 △관광지 매력도 △상품개발 가능성 등으로 서면심사·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방역 컨설팅 및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여행상품 개발, 수용태세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공사는 국제관광도시 선정으로 부산 주요 관광지에 스마트 환경을 구축하여 스마트 관광 환경조성을 해나가고 있으며, 관문 공항 검역 및 격리 수송지원을 통한 철저한 방역체계와 안심관광지 주변 한국관광품질인증 숙소를 연계해 안심관광 패키지 상품 구성이 가능하도록 수용태세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나아가 공사는 부산지역 여행사 대상 안심관광지를 포함한 공항~안심버스~안심 숙소·쇼핑~안심 관광지를 연계하는 ‘안심관광 Total 패키지상품’ 구성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올 하반기 인천공항부터 시작되는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이 김해공항으로 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협업해 문체부와 국토부에 지속 건의하는 등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관광객의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 하는 ‘부산 안심관광지’를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