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청장 유수근) 우정사회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4일 오후 1시부터 연제구종합사회복지관(연제구 연산3동 소재)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사진>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성금으로 김장재료를 준비해 직접 담근 김장을 마하사골, 물만골 지역의 결식아동과 홀몸어르신, 지역아동센터 아동 150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올해 부산체신청과 '사랑의 울타리' 협약을 맺은 우리들지역아동센터(동래구 사직동 소재) 관계자는 '아이들이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부산체신청 유수근 청장은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의 고객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11년도에도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