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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지난 11일 동백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 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관 진로탐색(소방 채용절차, 소방관련 학과 소개 등), 직업체험(소방공무원 현장활동의 이해, 소방장비 및 차량 소개 등), 안전교육(소화기사용법, 완강기사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원격수업을 많이 하다 보니, 함께 모여서 하는 체험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직접 소방관 옷을 입고 장비를 착용해 보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면서 즐거워하였다. 모든 체험은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준수하면서 실시하였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고 직업체험을 원하는 학교는 소방안전교육 통합예약서비스(https://119edu.busan.go.kr) 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자(해운대소방서 홍보교육계 051)760-4691)와 날짜 등 조율하여 시행이 가능하다.


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우리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진로체험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 않게 안전의식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소방관이란 직업에 대해 탐색도 해보고, 우리 주변의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해운대소방서는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우수 진로체험처인「부산학생꿈터」로 2018년 이후부터 계속해서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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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5 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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