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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오후 발생한 북한의 포격과 관련해 주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3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비상운영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시장운영 비상대책 위원회'와 이를 보좌하기 위한 '비상대책실무반'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상대책 위원회'는 증시주변상황의 점검, 비상대책 등에 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거래소는 이와 별도로 비상대책 위원, 실무반원 및 관련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야간근무조를 편성해 국내외 시장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