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CJ제일제당이 고급 재료로 맛 품질을 높인 ‘비비고 프리미엄 죽’을 앞세워 ‘비비고 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비비고 죽'으로 제대로 된 아침식사를 챙기자는 취지로, 최근 죽을 식사 대용식으로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아침을 대충 먹거나 거르는 서울 지역 직장인 1000명에게 프리미엄 제품인 ‘비비고 전복삼계죽’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이달 18일과 다음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지난달 선보인 전복내장죽, 전복삼계죽, 한우전복죽 등 ‘비비고 프리미엄 죽’ 3종을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광고는 스킵해도 아침은 스킵금지" 등의 아침식사와 연관된 재치있는 메세지를 담은 유튜브 영상도 공개했다.
CJ제일제당이 캠페인 진행에 앞서 상품죽 인식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절반이 ‘아침 식사대용으로 먹기 좋은 음식’으로 죽을 꼽았다. “바쁜 아침에 빠르게 먹을 수 있고, 빵, 시리얼, 음료 등의 간편 대용식보다 든든하며 영양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고급 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상품죽에 대한 수요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CJ제일제당이 지난달 선보인 비비고 프리미엄죽 3종(전복내장죽, 전복삼계죽, 한우전복죽)은 출시 한 달 만에 35만개 이상 팔리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과거에 죽은 주로 아플 때 먹는 음식으로 여겨졌지만, '비비고 죽'이 혁신적인 제조/포장 기술로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함에 따라 죽의 ‘일상식’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키는 고품질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