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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 대비 비상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9일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실시했으며, 1호선 부산역에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발생 상황을 가정해 각 상황별 특성에 맞춘 대응 방법을 익혔다.


특히, 기존 집합 훈련보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각기 다른 장소에서 발생하는 상황들을 동시 중계하면서 각 단계별 상황에 맞는 개인·부서별 임무 수행 상황에 대한 원활한 정보 공유가 가능한 점에서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재난대응역량을 강화를 위해 대면, 비대면 가리지 않고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항상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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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1 09: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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