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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신세종복합 건설공사 본격 착수 - 중대재해 예방, 불법 하도급 방지
  • 기사등록 2021-06-11 09: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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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이 오는 7월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공사에 들어간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남부발전은 지역 및 건설사업 참여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세종복합발전소를 상생발전소로 건립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공사 사업착수회의를 화상회의와 병행하여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약 6,79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은 세종시 연기면 일원에 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630MW급 복합발전소와 340Gcal/h 용량 열에너지 공급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남부발전은 지난해 대비공사 착공(6월)과 주기기 선정(11월)을 완료하고, 지난 5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을 건설공사 최종 낙찰자(계약금액 약 1,611억원, VAT 포함)로 선정했다.

 

남부발전은 진입장벽 완화로 중소 건설사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상생을 위해 공사발주 제도를 개선했다. 공사입찰에 있어 발전소 건설 실적을 보유하지 않은 건설사의 참여를 의무화했으며, 소방·정보통신 등 전문공사를 별도 발주해 전문공사업 육성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건설지역 생산제품 우선 활용도 권장했다.


사업착수회의는 본격적 공사에 앞서 추진방향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계약사항 숙지와 준비사항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를 병행, 서울, 세종, 부산으로 회의 인원을 분산하여 계약자 배려는 물론, 회의 진행의 효율을 높였다.


남부발전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법적 규제치 대비 30% 수준으로 낮추는 등 환경친화적 건설을 위하여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대거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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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1 09: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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