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임대아파트 16개지구 1만 2,965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KF94 마스크 총 13만개(세대당 10개)를 무상 지원한다.
지난해 2월 1차 무상 마스크 지원 이후 5회 차를 맞는 이번 사업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뿐만 아니라, 행복·공공·국민임대아파트 입주민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와 경비직을 담당하는 관리사무소 직원까지 마스크를 지원하여 빈틈없는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지 내 감염예방은 물론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도시공사 이을찬 시민복지사업본부장은 “입주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개인 간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부산이 되길 기원한다”며, “공사는 전 시민 백신 접종완료 시기까지 임대아파트 방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