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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중국 상해시 인민대표대회, 실리교류 기반 마련 - 스마트도시 입법 관련 발표․토론 및 업무협약
  • 기사등록 2021-06-07 11: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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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광역시의회는 8일 시의회 4층 접견실에서 중국 상해시 인민대표대회와 화상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는 부산과 중국 상해시의 스마트도시 입법 관련 발표 및 토론을 통해 미래 도시발전방향에 대한 계획들을 공유하고 양측의 공통 관심사를 찾고 협력해 나갈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 상해시는 인구 2487만여 명의 중국 제1의 도시로 상업․금융․무역의 중심지로 부산시의회와 상해시 인민대표대회는 1997년 5월에 우호교류 협약체결을 맺고 24년간 격년제로 상호 초청․방문 등을 통해 친선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부산시가 2018년 제정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조례에 대한 입법과정 및 경험을 소개하고, 상해시 인민대표대회가 올해 준비중인 스마트도시건설 및 빅데이터 입법 업무사항을 공유하며 토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화상회의 이후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함께 진행된다. 


신상해 의장은 “부산시의회와 상해 인민대표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물품을 서로 지원하는 등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 둔 현 시점에서 두 도시 시민들의 마음이 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인문 행사가 추진되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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