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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빙그레(대표이사 이건영)는 지난 19일 경남중학교(교장 차동렬)와 'UP스쿨'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진귀숙 학교운영위원장, 윤숙희 학부모회장, 임현 학생회장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가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는 후문.

(주)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요플레, 투게더 등의 제품으로 잘 알려진 기업으로서 해비타트, 세이브더칠드런, 김구재단 운영 등 지역사회발전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UP스쿨' 결연으로 (주)빙그레는 학교 학사일정에 따라 음료제품과 회사방문 현장학습 등을 지원하며, 경남중학교는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학부모연수를 활용한 회사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경남중학교는 졸업생 33,400여명을 배출한 2012년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있는 학교로서 현재 교사개축공사 중에 있다.

내년  9월23일 준공 예정이며, 새로운 학교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써 완공 후, 보다 친환경적 시설에서 활발한 교육활동이 전개될 것이라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빙그레 권수득 상무는 "빙그레는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메신저로서 경남중학교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경남중학교 차동렬 교장도 "빙그레의 지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실 미래의 평생학습사회에서 학교는 커뮤니티 학습시설로서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강조될 것이므로 이번 (주)빙그레와의 'UP스쿨' 협약 체결로 학교와 기업이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알리고 학교발전과 지역사회 인재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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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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