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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주), 창원박물관 건립에 유물 기증 - 1978년 마산공장 현판, 1993년 홍보물 등 20건 60점
  • 기사등록 2021-05-31 11: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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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창원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하이트진로(주)에서 유물 약 20건 60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품은 하이트진로(주)의 역사를 조명하고, 공장이 위치한 마산지역을 알릴 수 있는 1978년 하이트맥주 마산공장 현판, 1993년 홍보물, 1996년 액자 등이 있다.


창원시 마산지역은 예로부터 물 맑은 고장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에 주류, 양조 등 각종 소비재 산업이 발달했다. 특히 하이트진로(주) 마산공장은 1978년 1월 가동하여 대표상품인 hite 맥주를 생산했으며, 현재는 최신식 소주 생산설비를 도입하여 참이슬과 진로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창원시에서 추진 중인 공립 창원박물관은 국비 281억 원과 지방비 433억 원 등 모두 7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성산구 중앙동 159-1 일대에 종합박물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이곳을 2022년 말 착공해 2025년 특례시 대표 문화랜드마크로 준공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 최대 공립 종합박물관으로써 지역 역사 및 문화콘텐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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