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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연제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26일 연산동에 위치한 연제구환경자원관리소를 찾아 재활용품 선별작업 일일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생활을 살피고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일환으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를 몸소 체험해 보고자 하는 의원들의 뜻에 따라 추진됐으며, 최홍찬 의장을 비롯해 권성하, 권종헌, 최민준, 김형철, 고연희, 김현심 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선별작업에 앞서 환경자원관리소 직원으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후 사업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우리구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를 몸소 체험했다. 


최홍찬 의장은 “평소 간편하다는 이유로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 비닐 등이 이렇게 무분별하게 배출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기후변화 문제가 전지구적 과제로 다가온 만큼 우리 모두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생활화해야 할 것이며, 의회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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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31 10: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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