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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할 시민 창작 시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철도를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넬 총 16편의 시를 선정하여 부산 도시철도 1~4호선 총 114개역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할 계획이다.


작품 주제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소재면 된다. 작품응모는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에 응모 신청서를 작성하여 6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16편을 선정하며 7월 12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당선자에게는 부산 도시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는 교통카드 3만 원권을 증정한다.


 「시가 있는 도시철도」 시민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http://www.humetro.busa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고객홍보실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작품을 기다린다”며 “부산 도시철도와 시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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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8 09: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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