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한국남부발전(주) 노사가 26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노사 공동 협력’을 선언했다.
이번 협력 선언은 남부발전 노사가 신임 CEO의 ‘디지털 혁신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선도하는 국민기업’의 2030 비전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코로나19 극복 등 현안 해결에 지혜를 모으고 적극 협력하는데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
이번 협력 선언에 따라 남부발전 노사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에너지 전환에 따른 친환경 전원 확대 및 탄소중립 정책 적극 대응 ▲전력의 공공성 강화와 안정적 전력공급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 이행 ▲상생 협력을 통한 행복한 일터 조성 등에 상호 노력한다.
선언에 참여한 노사 대표들은 “남부발전 노사가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노사가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솔선수범하여 위기를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