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기자]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의 17개 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집중 지원 등으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구·군 자원봉사센터의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하며, 근무 경력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구성하였다. 또한 환경보존을 위하여 웹파일 형태로 교재를 제작하여 “종이 없는 교육”으로 진행한다.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문서 작성, 예산·회계, 자원봉사센터 이해 등 의 기초 실무역량 과정을, 사무국장 이상 실무책임자를 위한 인사·노무관리 등 관리역량과정 등을 진행한다.
또한, 급증하는 비대면 시대 자원봉사 수요·공급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비대면 시대 자원봉사 전략’과 스마트폰 일상화 시대를 맞아 편리한 ‘스마트폰 영상편집’ 등의 교육 과정을 편성하여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백순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17개 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자원봉사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