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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25일 ㈜아성다이소가 가정의 달 나눔 '행복박스' 2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행복박스에는 다이소 생활용품 17종으로 구성돼 있고 가정의 달을 맞은 저소득가정 200세대에 지원될 계획이다.


㈜아성다이소는 2019년 4월 창원시와 사회공헌활동 협약 이후 설, 어린이날, 추석에 걸쳐 학용품과 생활용품 1천 박스를 지원했으며 창원시를 포함해 각지 각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하고 있다.


새터민 지원, 문화 교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지만, 5월 가정의 달을 좀 더 뜻깊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마련했다"며 "코로나로 외출이 적은 지금 '행복박스'를 열어 보며 소소한 즐거움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선희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창원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행복박스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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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6 09: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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