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5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관련법 개정으로 고위직 공무원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가 되면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과 6급이하 직원이 오전·오후로 나눠 직급별 맞춤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의는 한국범죄학연수고 염건령 소장을 초빙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4대폭력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간부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희롱 및 성폭력 관련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내용을 전달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그간 인지 부족으로 이뤄지는 성희롱과 성차별이 없는지 점검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서로간의 공감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대책으로 예방지침을 전부 개정하고, 고충 상담창구 및 사이버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5-26 09:04:4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