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4일 비상경영회의에 참석한 경영진과 핵심간부 4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시의 새로운 도시비전과 시정방향을 공유했다.
공사는 비상경영회의에 앞서 부산시 제38대 도시비전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과 6개 도시 목표 등에 대한 설명으로 임직원의 시정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핵심시책인 ‘15분형 생활권 도시 조성’을 위한 공사의 대응 방안으로 ▲이동편의시설 확충 ▲Barrier-Free 내비게이션 구축 ▲미래형 스마트 역무자동시스템 구축 ▲신형 플랩게이트 설치 ▲친환경 고품격 역사 조성 ▲시민체감형 문화콘텐츠 확충 등 다양한 전략을 강구했다.
또한, 공사는 코로나19 위기 속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양한 재정절감 방안과 고강도 경영혁신 자구노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부산 대표 공기업으로서 부산시 시정 운영방향을 제대로 이해하고, 관련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공사의 역할”이라며 “부산시 도시비전이 조기에 정착되어 부산 시민이 더욱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