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내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열차 내 마스크 착용 및 질서유지를 위한 특별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실시한 합동순찰은 부산교통공사 직원, 보안관, 지하철경찰대 등 총12명이 3인 1조로 부산 도시철도 1~4호선 혼잡 역사를 중심으로 열차 내 마스크 미착용 및 질서 저해자 단속, 불법촬영 등 범죄 취약요소를 파악하는 등 안전 위협요소를 점검했다.
공사와 부산경찰청은 이번 합동순찰을 시작으로 ▶하반기 보안관 야간운영 시 합동순찰 ▶역직원 고객응대 역량강화 특별교육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 등 도시철도 내 절대안전 확보를 위한 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지하철경찰대와의 가시적인 순찰 활동 등 지속적인 협력 치안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우려되는 분노범죄 등의 각종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시철도 내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한 도시철도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느슨해진 도시철도 내 안전 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하철경찰대와 긴밀히 협력하여 도시철도 절대안전 확보방안을 지속 마련하고 각종 범죄 및 사고 사전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