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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창원지방법원에서 연계 의뢰한 위기 청소년 5명과 재범방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단 꽃밭 만들기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재범방지 프로그램은 회복적 정의에 기초하여 잘못에 대한 처벌보다는 자발적인 책임 및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켜 위기청소년의 재범방지를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지난 4월에는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벽면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하였으며 5월 활동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단에 꽃과 허브를 심어 1388 청소년 정원을 만들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센터 화단은 코로나로 지친 이용자와 주민들에게 힐링을 주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센터 관계자는 “범죄청소년에게 잘못에 대한 처벌이나 교육만을 할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 청소년 재범방지에 더욱 효과적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범방지 활동에 힘쓰겠다.”며, “주민들이 꽃밭 사진을 찍으며 동네가 화사해졌다며 기뻐하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김해시 위기청소년재범방지 프로그램은 위기청소년의 봉사활동 신청이 있을 경우 다양한 내용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매월 3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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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4 0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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