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광역시소방학교는 이번달 10일부터 21일까지 부산소방학교 국제수상구조훈련센터 및 송정,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수난실무 교육과정을 실시하였다. 

수난실무 교육과정은 효과적인 수난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정예 119수난구조대원을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부산·울산·경남 소방공무원 19명이 훈련에 참가하였다. 교육과정에는 갯바위 추락사고, 해식동굴 고립사고 등 해안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사고에 대비, 구조하는 방식으로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은 매일 교육 종료 후 수난 인명 구조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찾아 서로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끝으로, 주낙동 부산광역시소방학교장은 “부산소방학교에서는 모든 현장 교육 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를 위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