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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부, 코스타(주)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1-05-20 11: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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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5월 18일 코스타㈜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타㈜ 공덕호대표 및 공단 이효성 부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하여 표준사업장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코스타㈜는 아웃소싱 100대기업에 선정된 생산, 물류 등 아웃소싱 사업체로 부산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업체로 성장하여 침체된 부산지역 경제의 부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대기업에서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설립한 표준사업장을 말하며 안정된 경영 환경을 바탕으로 장애인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갖추고 있어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설립예정인 자회사는 모기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제조업 및 사무지원 등의 업종으로 설립할 예정이며, 장애인 근로자는 다양한 직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 부산지역에서는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3개사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 부산지역본부 이효성본부장은 “금번 추진되는 코스타(주)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장애인 노동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고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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