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오는 5월 중 삼계정수장내 모든 정수처리공정에 대하여 위험정도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삼계정수장 안전관리구역 시각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정수장 정수처리공정별 위험도를 한 눈에 시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안전관리구역을 설정하고 위험도에 따라 안내표식(RED, YELLOW, GREEN)을 설치하여 사업장을 방문하는 방문객 및 작업자들이 위험요인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하여 김해시민과 공무원의 안전의식 개선과 작업자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삼계정수장을 시작으로 명동정수장 등 다른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 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에 관한한 모든 분야에서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안전문화를 정착해 신뢰받는 김해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