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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공감 '대금, 거문고의 선율과 함께' - - 허유진&박은하의 허튼가락 -
  • 기사등록 2010-1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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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박영도 원장) 11월 넷째 주 화요공감무대는 국립부산국악원 예술단원이 장식한다.

제 58회 화요공감무대 '허유진&박은하의 허튼가락'은 23일 오후 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예지당)에서 열린다. 민속음악의 꽃이라 불리는 산조의 자유로우면서도 열정적인 강렬함을 이 시대 젊은 감성으로 풀어낸다.

완벽한 음양의 조화를 이루는 악기인 대금과 거문고 소리와 함께 두 사람의 개성이 오롯이 담긴 '허튼가락'은 판소리, 시나위, 봉장취 등의 음악이 차용, 융합되고, 조선후기 사회의 시대성과 연주자의 개성이 더해져 긴장과 이완의 백미인 기악독주곡으로 생성된 작품이다.

 
본 공연은 시나위, 봉장취, 임동식류 거문고산조, 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 원장현류 대금산조, 육자배기 등 총6곡이다. 특히 봉장취는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 및 광복직후까지 연주됐으나 현재는 전승이 끊긴 상태이다.

출연진에는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원 허유진, 박은하를 비롯해 이하나(판소리), 김애리(아쟁)단원이 출연한다. 또 부산시립관현악단 단원이자 서울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이수자인 송강수(장구)선생이 함께한다.

공연관람은 전석 6천원으로 홈페이지 예매, 전화예매(☎811-0040-41) 및 소극장 매표소에서 구입가능하다. 그리고 만22세 이하 청소년, 만65세 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유공자(동반1인), 생활보호대상자,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가정은 50%의 할인혜택과 국내거주 외국인,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할인혜택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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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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