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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구군-농협은행 ‘아동급식카드 사업’ 협약 체결 -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음식점 등 1만 5,000개로 확대
  • 기사등록 2021-05-13 1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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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와 구·군, NH농협은행은 5월 13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지역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위한 ‘울산시 아동급식카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아동급식카드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급식카드를 발급하고 이를 급식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자치단체에서 결제대금을 정산해주는 사업이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오는 7월부터 ‘아동급식 전자카드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급식카드’는 IC 내장형 NH 농협은행 체크카드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발급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이용아동의 낙인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비씨카드사의 일반음식점 가맹점(주점, 포차, 카페 등 제외)을 연계하여 현재 1,911개소 가맹점을 1만 5,000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아동들의 음식점 선택권을 다양화한다.


또한 NH 농협은행은 ‘아동급식 전자카드 프로그램’ 개발과 시스템 구축, 카드 디자인 등 카드 관련된 사항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비씨카드와 연계한 이용가맹점 확대로 가맹점 수수료율도 가맹점 매출 규모에 따라 0.5%~1.6%로 세분화하게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NH농협은행과 함께 울산지역 결식아동들이 소외감, 부담감 없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보다 다양하고 질 좋은 식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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