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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역사에 유니버설 디자인 데이터 구축 - 행안부 사업비 5억원 확보, 청년인턴과 협업
  • 기사등록 2021-05-12 09: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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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공공 데이터 뉴딜 사업 내 공공 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에 부산교통공사가 최종 선정되어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공공데이터 수요기관과 IT기업을 매칭하고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필요한 예산은 전액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철도 역사시설 유니버설 디자인 데이터 구축사업은 부산 도시철도 114개 역사시설을 대상으로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을 위한 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도시철도 역사 시설에 대한 접근성 및 이용성 정보를 데이터로 구축하는 것으로 출입구 기울기, 폭, 안내시설의 내용, 색상, 조명, 점자, 음성 등의 부산 도시철도 역사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비하는 것이다.


구축된 역사 시설 공공데이터는 (사)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의 전문가와 함께 Open API형식으로 개발해 시민들이 언제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한다.


또한, 실제 현장 조사를 위해 청년 인턴 30여명이 투입되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 아니라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관련분야의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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