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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현장 방문해 건의사항 청취 - ㈜HMT 찾아 ‘스마트 제조혁신’ 현장의 소리 들어
  • 기사등록 2021-05-12 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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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가 ‘기업 氣 살리기 주간(22~28일)’에 앞서 기업애로사항에 집중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5월 한달 동안 기업 현장 행정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시는 11일 오후 3시30분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위치한 ㈜HMT를 방문해 강종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후 자동차 부품 스마트 생산 공장을 둘러봤다.


지난 2002년 설립된 ㈜HMT는 현대 및 기아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조향장치에 조립되는 등속조인트 핵심 품목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이다.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자동차 엔진의 구동력을 좌우 바퀴에 균일하게 전달하는 트랜스미션(Transmission)과 좌, 우측 바퀴의 연결 부품인 Outer Race와 Tripod Housing을 생산하고 있다.


기업부설 연구소 운영을 통해 신제조 공법 개발과 생산 전용 설비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획기적인 제조 기반을 구축, 이를 기반으로 회사 공정에 맞춘 프로그램을 적용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생산품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강종학 대표는 “앞으로 에이치엠티는 축적된 경험과 창의적 인재 육성을 통해 신기술 개발과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 기업으로 끊임없는 성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스마트공장화는 불량률 감소, 생산능력 및 공정자동화율 향상으로 기업의 매출과 생산확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현장인력이 직무전환 교육을 통한 고용유지, 고급 엔지니어의 신규인력 확충 등 선순환 구조가 필요함을 확인했다”며 “(주)HMT와 같은 우수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을 고도화 단계까지 지속 추진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바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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