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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회수구간 공사추진에 박차... - 낙동강47공구 발주요청, T/F팀 구성 등 발 빠르게 대응-
  • 기사등록 2010-1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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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임경국)은 낙동강47공구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국토청에 따르면 그동안 미루어 왔던 낙동강47공구의 발주요청과 더불어 T/F팀을 구성했으며, 여러 가지 사정 등으로 인해 공사추진이 지지부진한 사업이 이번 대응으로 인해 공정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낙동강살리기사업 47공구’(남강구간)는 그 동안 경상남도에서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발주를 미루어 왔던 사업으로 부산청에서 사업권을 회수하면서 발주가 이루어진 것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하천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역주민에 여가생활(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은 물론 휴식공간(공원조성)을 제공하는 생태환경조성사업"이라며 "사업이 완공되면 낙동강합류부인 함안에서부터 진주까지 자전거로 이동이 가능할 뿐만아니라 생태하천조성사업으로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남강으로 되살아 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사업이 국가를 당사자로하는계약에관한법률에 따라 경상남도에 소재한 ‘지역제한경쟁’으로 요청했으므로 발주를 통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앞으로 입찰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금년 말 착공해 2012년 완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이 사업은 자전거길 25km, 생태환경하천 2개소의 사업내용으로 총사업비 135억원(공사비 70, 자재비 53, 폐기물처리 2, 보상비 10)이 소요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년.

부산국토청은 경남도에서 대행했던 사업의 공정이 지지부진해 공정만회를 위해 하천국장을 단장으로 부산청, 기초자치단체 등으로 하는 T/F팀을 구성(15명)해 공정을 만회, 계획기간 내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부산국토청에서는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장애요인 등을 분석 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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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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