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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동래구는 낙민경로당, 사직1동경로당 등 5개소에서 폭염완화 및 냉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쿨루프(CoolRoof)’ 사업을 추진한다. 


‘쿨루프(CoolRoof)’란 옥상지붕에 백색 특수도료를 칠하여 무더운 여름 건물 온도를 낮추고 냉방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공법이다. 특히, 방수 기능을 포함한 공법으로 보다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쿨루프 사업’으로 건물 옥상에 열차단 도료를 시공하고 시공 전·후 옥상온도 열화상카메라 등을 활용한 실내온도 측정 및 전년도 동기간 대비 시공 전·후 3개월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여 온실가스 감축 사업효과 분석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쿨루프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냉방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로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구축자료로 활용하여 도시열섬 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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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07 09: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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