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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배달앱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낮추고자 지난 3월 ‘배달앱 김해사랑상품권 결제기능 탑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먹깨비와 위메프오, 율하오더, 오잇 총 4개의 배달앱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먹깨비와 위메프오에서는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오잇, 율하오더는 시스템 구축 중으로 상반기 안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먹깨비, 위메프오 등은 2% 이하의 저렴한 중개수수료 정책을 갖고 있으며 해당 배달앱에서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카드 결제수수료가 절감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품권 구입 시 10% 할인도 받고 온라인 사용처가 늘어나는 등 이점이 많다.” 며 “김해사랑상품권을 해당 배달앱에서 많이 사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낮은 중개수수료와 김해사랑상품권 결제기능을 탑재한 배달앱을 사용하게 되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모두 혜택을 받아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를 통한 경기 부양을 기대할 수 있다”며 “배달앱 홍보와 가맹점 가입 독려 등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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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30 09: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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