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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양수 기자]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 항공기 제작사 파브리스 에스피노자(Fabrice Espinosa)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가 4월 29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송도근 시장과  항공산업 발전 방향과 절충교역과 관련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현재 조성 중인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에 에어버스 협력업체의 입주를 부탁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에어버스사의 어려움에도 사천시 항공기 부품업체에 발주 물량을 확대해 주기를 제안하였다. 


또한 절충교역과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협력할 사항에 대하여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는 국내 에어버스 생산물량의 2/3 이상이 사천시 소재 항공기 부품업체에서 생산되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중심으로 한 사천시 항공기 부품업체의 우수한 품질에 감사를 표현하면서 항공국가산단 협력업체 유치 등 사천시와의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는 이날 사천시청 외에도 A350 기종의 위탁생산을 맡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사천시 대표 항공부품업체인 아스트를 방문하여 사천시 항공산업 현황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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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30 09: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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