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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동의대학교와 부산혈액원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동의대학교 생활과학관 112호에 위치한 헌혈의 집 동의대센터에서 제41회 동의가족 이웃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대유행으로 인하여 수술환자를 위한 안정적인 수혈용 혈액의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동의대학교 학생들과 학교 측은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여 주며 지난 1999년 지역 최초의 대학 내 헌혈의 집 개소 후 올해 22주년을 맞이하는 헌혈릴레이 행사를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혈액원 권용규 원장은 “지역 내 혈액의 자급자족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의 헌혈 릴레이 참여가 시발점이 되어 부산 전역의 헌혈 참여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20대 헌혈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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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9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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