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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과 ‘부산예술중·고등학교’는 서부산권 거주 예술영재 발굴과, 부산의 국제적 관문인 서부산권의 유일한 문화회관인 을숙도문화회관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산지역 예비예술인 발굴을 위한 예술영재프로그램 운영과 을숙도문화회관 활성화 등을 위해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업무에 협조하고 특히, 부산지역만의 창의적 문화예술창달로 지역 문화의 구축을 이루어가기로 하였다. 을숙도문화회관과 부산예술중·고등학교의 예술교육프로그램은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예술영재 이탈 방지를 위해서도 매우 필요한 것이다.


또한, 부산예술중·고등학교는 타 문화회관에 비해 을숙도문화회관의 낮은 접근성 문제 해결 및 지역예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약속했다.


양 측의 첫 사업으로 사하구를 비롯한 서부산권 영재발굴을 위해 "부산예중·고-을숙도문화회관 예술영재 교육 교류프로그램"을 연내에 모색, 운영하기로 했으며, 차후 부산예술중·고등학생들의 대표 예술제인 "예솔제"를 을숙도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동부산권에 비해 공연 예술교육이 활성화되지 않던 서부산권 주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와 전문예술 리더들이 참여한 수준 높은 예술교육과 행사가 기대된다.


또한, 내년 을숙도문화회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도 양 기관은 공동 프로그램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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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9 09: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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