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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 순항 - 힐링과 치유의 장소로 오감 만족형 다채로운 행사 마련
  • 기사등록 2021-04-28 09: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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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양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 면역력, 힐링’이 우리의 실생활의 중요한 핵심어(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어느 때보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주목받고 있다.


백두대간 중심인 지리산과 덕유산이 자리 잡은 우리나라 최대의 산삼 자생지 경상남도 함양에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함양상림공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삼과 항노화 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산삼의 가치와 효능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함으로써 항노화 산업의 미래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함양을 산삼항노화산업의 중심지(메카) 및 힐링문화 생태도시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21일에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는 조직위원장인 김경수 도지사 주재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하여 업무대행사로부터 엑스포 종합실행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답변 시간도 가졌다. 보고회 후에는 엑스포 제2행사장인 대봉산 휴양밸리 개장식에 참석한 뒤 시설을 둘러보며 준비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엑스포 제1행사장 함양상림공원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열리는 제1행사장, 상림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인공림으로 봄에는 신록, 여름에는 연꽃과 꽃무릇, 가을에는 단풍, 겨울 설경 등 사계절 멋들어진 풍광을 선물한다. 색다른 낭만이 있는 이곳에서 엑스포 기간 동안 산삼과 항노화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10개의 시설로 구성되는 전시관은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여 현장 행사와 비대면 콘텐츠로 병행 운영되며 산삼의 문화적·역사적·생태적 가치를 조명하고, 실생활 속 산삼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미래영상관에서는 ‘산삼, 새로운 천년을 향하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청정한 함양의 자연에서 찾은 산삼이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신약이 되는 모습을 360도 4d입체영상으로 선보인다. 


산삼항노화 산업육성을 위한 학술회의는 국내외 연사들이 참석하여 실시간 중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된다. 산삼항노화 제품의 수출상담 및 교역장인 산업교류관은 온라인 비대면 수출상담회와 대형 쇼핑 플랫폼(네이버 등) 연계를 통한 온라인 판촉기획전(e-commerce)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산양삼판매장과 유통센터에는 산양삼 부스 19개, 판매장 20개소를 갖춰 국내외 산양삼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야외 설치미술, 불로윈 폭포 조성, 쉼터 공간, 산삼체험 등 관람객들이 보고, 느끼고, 쉬어가면서 관람할 수 있는 엑스포장을 조성하고, 가족체험마당, 심마니체험, 승마체험, 철갑상어 체험, 에어바운스 존 등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체험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엑스포를 추진한다.


엑스포 행사장을 순환하는 퍼레이드 및 퍼포먼스형으로 구성되는 주제공연을 비롯하여 한류퍼포먼스, 주말 스페셜 콘서트 및 글로컬문화공연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개막공연을 비롯한 중요 공연 및 이벤트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 가능하다.


□ 온몸으로 스릴 만끽... 산림휴양으로 힐링 제2행사장(대봉산휴양밸리)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열리는 제2행사장, 대봉산 휴양밸리는 함양의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며 자연 속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와 건강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된다. 


대봉산 휴양밸리는 힐링관광뿐만이 아니라 휴양과 치유, 그리고 종합 산림레포츠 시설까지 더해진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 관광단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운영비 예산을 절감하고 청정 함양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4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다. 


대봉산 휴양밸리의 대봉스카이랜드에서는 지리산을 포함한 고산준봉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3.93km)의 모노레일과 국내 최초로 친환경적으로 만들어 대봉산의 산세를 그대로 적용한 짚라인에서는 짜릿한 기분과 함께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최고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봉산 휴양밸리의 대봉스카이캠핑장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대봉산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펜션과 캠핑장이 마련된다. 


□ 코로나19 대응하는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안전한 엑스포 추진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엑스포 개최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온라인 전시관, 화상 비즈니스상담회, 랜선라이브 등 비대면 방식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관람객들이 엑스포를 더 안전하고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방역관리 전반을 총괄하는 방역담당관 지정 운영, 개장 전후 행사장 전 구역 방역 소독시행, 행사장 전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경남도와 함양군 관계기관 직통 전화(핫라인) 협조체계 구축 등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행사장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실내 관람 및 행사에 관련하여 정부의 핵심 방역수칙에 따라 극장 등에 적용되는 출입자 명부관리, 발열확인, 사회적거리유지(좌석 띄우기), 음식물 반입금지, 수용가능인원 1/3 제한 등 철저한 운영을 할 계획이다.


□ 세계로 진출하는 국가대표 건강브랜드, 경남의 미래가치 함양산삼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항노화산업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함양은 다년간의 산삼축제를 개최한 노하우와 전국적으로 가장 뛰어난 산양삼을 보유하고 있어 항노화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함양 산양삼은 생산지 토양검사부터 종자, 묘삼 등에 대한 주기적인 잔류농약검사와 생육상태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생산이력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산림청으로부터 무농약 친환경 인증을 받아 전국 최고의 산양삼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통하여 산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남 신성장동력인 항노화산업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www.expo-w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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